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버워치/공격군 조합 (문단 편집) == 시즌 별 공격군 메타 변동 == 사실 줄곧 메타를 살펴보면 공격군이 중추가 되는 메타는 없다시피하다. 왜냐하면 진형의 판을 깔아주는 것이 돌격군이고 지원가는 여기에 힘을 실어주는 것에 비해 공격군은 거기에 숟가락만 올리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실 오버워치의 임무들 자체가 킬 수만 가지고는 승리 조건을 만족하지 않는 것도 한몫한다.] 메타의 확립 역시 우선 힐탱이 정해지고 어느 딜러가 가장 이들과 잘 어울리냐로 메타 정해진다. 심지어 [[고츠 조합|공격군을 하나도 채용하지 않는 조합]]까지 성행한 바 있었다. 시즌 초기에는 별 다른 핵심 조합이 없었고 아예 222라는 정석 조합이 만들어지기 전이었으므로 자체 성능이 좋은 딜러가 곧 주류 딜러였고 겐지, 캐서디, 위도우메이커가 이에 해당되는 딜러들이었다. 그러다가 세 딜러들이 치명적인 너프를 맞고 사기캐 반열에서 내려감과 동시에 정석적인 조합이 만들어지기 시작하자 이중 가장 단점이 두드러졌던 위도우메이커가 주류픽에서 내려가게 된다. 이후 윈스턴-자리야가 핵심 돌격군 조합이 되고, 연구가 되어 젠야타 자리를 꿰차고 새로운 핵심 지원가가 된 아나가 메타의 중심이 되자, 공격군 조합은 이들과, 특히 '''아나'''와 합이 잘 맞는 딜러들로 구성되었고, 그 예가 바로 나노 용검으로 유명한 겐지, 그리고 나노의 꽃으로 유명했던 리퍼다. 그 외에는 이들과의 상성에서 우위에 있었으며 중원거리 딜러중에서 가장 평가가 좋았던 캐서디, 그리고 궁극기 버프로 인해 성능이 크게 올라간 메이가 이들 다음 가는 주류 딜러가 되었으며, 이 외에도 쟁탈전 한정으로 트레나 파라가 쓰이는 정도를 제외하면 다른 딜러들은 여전히 비주류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아나의 유지력을 극대화하여 아예 딜러 한 자리를 탱커로 채워버리는 3탱 메타가 오게 되자, 딜러 자리는 하나 밖에 남지 않게 됐는데, 마침 발당 대미지 버프를 받아 자체적인 성능이 크게 올라간 솔저:76이 나머지 한 자리를 꿰차게 되면서 솔저 외에 다른 딜러들은 전부 픽률이 수직 낙하하게 된다. 그나마 나노 용검은 여전히 강력했기에 겐지는 어느 정도 입지를 지켰으며, 여전한 쟁탈전에서의 강력함 덕분에 트레 역시 간간히 기용되긴 했으나, 그 외의 주류픽들은 전부 솔저에게 밀려버리거나(캐서디, 리퍼) 자체적인 성능 너프 때문에(메이) 순식간에 비주류로 전락하게 된다. 당시의 수비군[* 위도우메이커, 한조, 메이, 토르비욘, 정크랫, 바스티온]은 그야말로 최악의 픽이었으며 공격군도 솔저:76을 제외하면 그나마 겐지, 트레 정도가 선방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 3탱 메타를 파훼하기 위해 적진 깊숙이 포지션을 잡고 있는 아나를 먼저 포커싱하여 녹여버리는 조합, 즉 윈스턴-D.Va를 주축으로 한 돌진 조합이 핵심이 되자 이전부터 간간히 기용되던 겐지, 트레이서는 솔저:76의 픽률을 뺏어와 윈디겐트라는 하나의 조합을 형성하였고, 솔저:76은 당시에는 겐트에게 조금 픽률이 밀렸으나, 윈디겐트에서 겐지나 트레를 빼고 솔저를 넣어 안정성을 강화시켜 윈디겐트를 카운터치는 또 하나의 조합이 형성되자 솔저:76 역시 겐트에게서 어느 정도 지분을 뺏어, 나중에는 겐지-트레이서-솔저:76 이 세 영웅이 고르게 등장하게 된다. 물론 당시 대회를 봤거나 경쟁전 4,5시즌을 경험해본 유저라면 알겠지만, 당시에는 정말 겐지, 트레이서, 솔저:76 말고는 아예 쓰이는 영웅이 없다시피 하였다. 그러다가 후반부에 둠피스트가 등장하여 사실상 겐지 상위호환의 성능을 보여주자 잠시 겐지를 밀어내고 새로운 주류픽으로 떠오른 적이 있긴 하였으나, 순식간에 너프를 맞고 고인으로 추락해버려 겐지는 다시 주류픽으로 올라설 수 있었고, 합이 잘 맞는 대회 한정으로 꾸준히 버프를 받아온 솜브라가 돌진 조합을 카운터치는 용도로 쓰이긴 했으나 여전히 경쟁전에서는 찬밥신세였다. 그러다가 메르시가 리메이크를 받고 말도 안 되는 성능을 보이자, 메르시와 합이 맞는 딜러들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전부터 꾸준히 버프를 받아온 위도우메이커, 충격지뢰와 타이어 버프를 받고 완전히 날아오른 정크랫, 겐트의 전통적인 카운터지만 포커싱에 무력하다는 평가를 받은 캐서디가 그 예시. 이들은 전부 메르시와의 궁합이 매우 좋은 딜러들이었으며 특히 캐서디는 이전 루시우-아나 메타에서는 섬광탄이라는 강력한 무력화 스킬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뚜벅이의 한계 때문에 겐트의 제대로 된 카운터 역할을 다하지 못했지만, 메르시-젠야타 메타가 되어 보다 케어를 원활히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자 이들의 케어 아래 본인의 역할을 보다 쉽게 수행할 수 있게 되어 픽률이 늘었다. 이들의 픽률이 늘자 기존의 3대 주류픽이었던 겐지, 트레이서, 솔저:76은 다소 픽률이 감소했다. 적어도 메르시의 등장이 적어도 공격군 조합에게는 어느 정도 이로운 영향을 미친 셈. 이후 공격군 조합에 지대한 변화가 생긴 건 브리기테가 등장하고 돌진 조합이 완전히 파훼당한 이후다. 브리기테가 나타나자 이전부터 입지에 위협을 받고 있던 겐트에게는 비상이 걸렸다. 겐트, 즉 돌진 조합의 핵심은 지원가를 빠르게 포커싱하여 잘라낸다는 전략인데 브리기테라는 존재 하나로 포커싱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 따라서 메타는 포커싱 싸움에서 자연스럽게 원거리 포킹 혹은 중원거리 힘싸움으로 흘러가게 되었고, 해당 메타에 잘 맞는 딜러들이 득세하게 된다. 강력한 한 방을 지닌 위도우메이커와 리메이크로 엄청난 성능을 보여준 한조, 그리고 브리기테를 어느정도 억제할 수 있는 파라, 캐서디, 정크랫, 둠피스트등의 픽률이 상승하였으며, 반대로 브리기테에게 억제당하는 겐지와 트레이서, 그리고 브리기테에게 쉽게 당하진 않으나 한조와 포지션이 완전히 겹쳐버리는 솔저:76은 픽률이 수직 낙하해버렸다. 당시 둠피스트는 역시 고기동 영웅이었지만 브리기테의 케어력을 뛰어넘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살아남을 수 있었고, 캐서디 역시 한조와 포지션이 겹치긴 하지만 섬광탄이라는 강력한 CC기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메타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된다. 솜브라 역시 브리기테에게 다소 무력하긴 하지만, EMP라는 강력한 한 방이 있기 때문에 겐트솔만큼 픽률이 크게 감소하진 않고 조커픽으로서 간간히 얼굴을 비추는 정도가 된다. 그리고 브메젠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진영유지력을 파훼하기 위해 아예 브리기테의 사정거리 바깥에서 농성을 하자는 발상으로 나온 조합이 위도우메이커-한조를 중심으로 한 투스나 조합이다. 그리고 이 조합은 오버워치 역사상 거의 유일하게 공격군을 중심으로 한 조합이기도 하다. 투스나 조합이 강세를 보이게 되고 브리기테가 등장하지 않게 되자 그나마 브리기테를 억제하기 위해 쓰였던 딜러들은 전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캐서디, 정크랫, 파라는 브리기테를 상대로는 나름대로 좋은 억제픽 역할을 할 수 있지만, 극원거리에서 공격하는 투스나 조합을 상대로는 절대적인 약세를 보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지분을 전부 투스나에게 빼앗겨버리고, 둠피스트는 캐릭 자체는 메타에 그다지 맞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버프 덕에 성능 자체는 기가 막혔기 때문에 파일럿의 기량에 따라 투스나가 원거리 농성을 하기도 전에 전부 부숴버릴 수 있었기에 여전히 메타의 주류픽으로 남았다. 즉, 투스나 조합 당시의 핵심 딜러는 위도우메이커, 한조, 둠피스트 이 셋. 과거의 돌진 조합때와 비슷한 수준의 고착화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 투스나를 다시 파훼하기 위한 시도로 브리기테와 돌격군들을 중심으로 한 3탱 3힐이 득세하자 위도우메이커, 한조는 완전히 몰락해버린다. 투스나의 핵심은 포인트는 원거리에서 적들을 계속 제거해 나가며 근거리 교전이 일어날 틈 자체를 보이지 않는 것인데, 온갖 방벽과 방어기로 무장한 3탱 3힐을 상대로는 도저히 그것이 먹히질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절대적인 위치에서 내려왔다 뿐이지, 이들의 성능 자체에 큰 변화가 생긴건 아니었기에, 3탱 3힐 초창기에는 일명 '가위바위보 메타'중 하나로서 어느 정도 모습을 비추기도 했다. 초창기의 3탱 3힐은 연구가 덜 된 상황이었기에, 파라-정크랫-캐서디를 중심으로 한 포킹 조합에 약하다는 인식이 강했다. 따라서 당시에는 3탱 3힐보다는 포킹 조합이 강한 셈. 그러나, 포킹 조합은 알다시피 위도우메이커-한조를 중심으로 한 저격수 조합에게 극도로 약하다. 한편, 위도우메이커-한조는 전통적으로 겐지-솜브라-트레이서의 포커싱에게 매우 약했으므로 투스나 조합이 등장한다면 겐솜트의 포커싱 조합으로서 응수할 수 있고, 애초에 윈디 중심의 돌진 조합을 끝내기 위해 등장한게 브리기테이기 때문에 겐트가 등장한다면 브리기테를 중심으로 한 3탱 3힐 조합으로 카운터칠 수 있다 즉, 포킹 조합>3탱 3힐>포커싱 조합>투스나 조합>포킹 조합간의 가위바위보 상성이 존재한 것. 따라서 3탱 3힐이 절대적인 강자로 등극하기 전까지는 각자의 상성에 따라 어느정도 모습을 비출 수 있었다. 이게 가장 잘 드러난 대회가 2018년 오버워치 월드컵. 상대의 픽에 따라 계속 픽을 변경하는 픽 싸움이 치열한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연구가 계속되고 3탱 3힐이 포킹 조합이고 뭐고 유지력 하나로 다 씹어먹는다는 인식이 생기게 되자 3탱 3힐만 주구장창 쓰이게 되어, 딜러는 아예 기용되지 않게 된다. 그러다가 3탱 3힐의 구성원들이 어느 정도 너프를 먹자 D.Va 자리에 솜브라를 넣는 '솜츠'가 고츠 조합의 카운터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어 솜브라 한정으로 픽률이 조금 올랐고, 아예 탱커 두 명중 한 명 혹은 두 명을 다 빼 버리고 그 자리에 딜러를 넣어 3탱 3힐 조합이 치고 들어갈 본대 자체를 없애버리는 다딜 조합이 새로운 카운터로 떠오르자 이에 적합한 위도우메이커, 한조, 파라와 같은 원거리 포킹에 유능한 딜러들 역시 픽률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2019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 3 플레이오프에서, 상하이 드래곤즈의 다딜 조합(파라-위도우메이커/한조-둠피스트)이 최고의 3탱 3힐로 일컬어지던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3탱 3힐을 부수는 데에 성공하게 된다. 이후 222 고정이 도입되고 나서, 탱커들중 유이하게 너프를 피해가 제성능을 낼 수 있던 오리사-로드호그가 핵심 메타가 되자, 3탱 3힐이 본격화되기 전의 메타, 즉 투스나 메타가 다시 군림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의외로 위도우메이커와 한조는 특정 상황에서만 간간히 쓰일 뿐 주류픽은 되지 못했고, 오히려 뜬금없는 메이가 핵심 주류픽으로 뛰어오르기 시작한다. 이는 222 도입이 3탱 3힐 이후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당시 위도우메이커-한조의 투스나가 3탱 3힐에게 힘을 쓰지 못했던건 3탱 3힐 특유의 높은 유지력 때문이었기 때문에 원거리 싸움은 이전처럼 큰 힘을 쓸 수 없다는 인식이 커져서, 아예 3탱 3힐 시절처럼 유지력을 극도로 강화시켜 근거리 난전으로 싸움을 몰고가려는 성향이 강해졌고 그 결과 선택된 게 메이-리퍼의 근거리 특화 딜러들이다. 특히 메이는 메타의 핵심인 꼼짝 마-갈고리 연계를 빙벽으로 완벽히 카운터칠 수 있었기에 맞 호리사 전에서는 메이가 없는 쪽이 극도로 불리했으므로 거의 필수적으로 쓰이다시피 했으며, 이를 보조하기 위한 딜러로는 역시 근거리 싸움에 특화된 리퍼가 쓰이게 된 것이다. 다만 위도우메이커, 한조의 중원거리 교전 성능은 여전했기에, 리퍼가 쓰이지 않는 경우에는 높은 확률로 위한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즉 주류픽은 메이-리퍼에, 특정상황에서는 위도우메이커와 한조가 쓰이는 정도. 그러다가 시그마가 출시되고 나서 메타가 호리사에서 투방벽으로 변화하게 되자 총합 2400의 미친 내구도를 자랑하는 방벽에 가로막혀 힘을 쓸 수 없던 위도우메이커와 한조, 그리고 그 외 모든 중원거리 히트스캔 딜러들은 전부 관짝에 박히게 되고, 대신 방벽을 무시하고 딜을 우겨넣을 수 있는 둠피스트가 득세하게 된다. 메이는 아예 안 쓰이지는 않았으나 당시 투방벽을 상대로는 둠피스트가 더 강력한 성능을 보인 탓에 둠피스트에게 밀려 특정 상황에만 나오는 조커픽이 되었고, 리퍼는 둠피스트와 같이 방벽을 무시하고 깡딜을 탱커에게 우겨넣을 수 있고 둠피스트에게 쏠리는 포커싱을 분산시켜줄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오히려 주류픽으로 입지가 상승하여 최종적으로는 리퍼-둠피스트의 근거리 딜러들이 완전히 득세하게 된다. 그 외에도 전통적인 방벽 버스터인 바스티온이 투방벽에 대한 대책으로 자주 쓰였고, 2차 리메이크 후 방벽을 상대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시메트라가 조커픽으로 쓰여, 결과적으로는 리퍼-둠피스트가 메인 조합에, 전장과 상황에 따라 메이, 바스티온, 시메트라가 쓰이는 정도가 되었다. 그토록 말이 많았던 투방벽 조합에 1차적인 너프가 가해진 이후로는, 총합 내구도가 2400에서 1500으로 크게 감소했기 때문에 방벽에 가로막혀 힘을 쓰지 못했던 위도우메이커, 한조가 완전히 되살아나 원거리 교전을 강요하기 시작했고 자연스레 원거리 교전에 약한 리퍼와 둠피스트는 이들에게 주류픽 자리를 뺏기게 된다. 그 외에 메이 같은 경우 빙벽의 강력한 성능 덕분에 다소 떨어진 투방벽의 유지력을 보조하는 서브 딜러로서 위도우메이커나 한조를 대신하여 자주 나오는 주류픽으로 입지를 회복하였고, 시메트라와 바스티온은 위한의 득세 때문에 다소 픽률이 감소했으나 방벽을 가장 빠르게 부술 수 있다는 점은 여전했기에 조커픽으로서 입지를 유지할 수 있었다. 1차 너프로도 투방벽이 여전하자, 블리자드는 투방벽에게 다시 한 번 너프를 가했고, 이로 인해 마침내 투방벽이 왕좌에서 내려오고 라인하르트와 버프받은 D.Va간의 조합 대세로 떠오르게 되자, 힘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메이는 또 한 번 서브 딜러로서 입지를 유지할 수 있었고, 메인 딜러로서는 섬광탄으로 포커싱을 유도할 수 있는 캐서디, 깡패같은 근접전 능력을 보이는 리퍼, 강력한 중거리 딜링 능력을 보이는 한조, 원거리 교전에서 막강함을 보이는 위도우메이커 이 네 명이 상황에 따라 돌아가면서 픽되는 상황이 되었다. 영웅 로테이션, 즉 밴픽이 도입되고 나서는 밴픽에 따라 다양한 영웅이 나온다. 가령, 캐서디-위도우메이커가 밴 당한 주에는 파란 쓰레기라는 오명을 가진 솔저:76이 핵심 픽으로 떠오른다든지, 메이가 밴 당했을 때는 그 자리를 토르비욘이나 솜브라가 대신한다든지. 그러다가 영웅 로테이션이 메타 고착화 해결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건지, 경쟁전에서는 더 이상 영웅 로테이션이 적용되지 않고 리그에서만 적용되게 변경되었다. 메이가 지속적으로 너프되고 에코가 등장하자 한동안은 에코-솜브라/트레이서의 돌진 조합이 핵심이 된 바 있으며, 그 에코 중심의 돌진 조합을 파훼하기 위해 이전부터 간간히 연구되었던 토르비욘이 주류 픽으로 떠오르기도 하였고, 에코가 너프되고 에코를 카운터치기 위해 히트스캔 딜러를 둘 기용하는 조합이 득세하여 히트스캔 딜러들이 죄다 떡상하기도 하였고, 애쉬가 큰 버프를 먹고 관짝에서 나와 당당히 메인 딜러로서 모습을 비추기도 했으며, 겐지가 각종 버프를 받자 순식간에 1티어 딜러로 떠오르는 등, 패치가 이루어질 때마다 다양한 딜러들이 주류픽 자리에 오르고 있다. 리그가 막바지를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현재 메타는 크게 투방벽과 돌진으로 나뉘어 있으며 과거 돌진 조합(윈디겐트)이 3탱 조합을 파훼했던 것과 비슷하게, 점차 현 돌진 조합(윈자)도 투방벽 조합을 파훼해나가고 있어 딜러 메타 역시 투방벽에서 점차 돌진 쪽으로 옮겨오는 중이다. 고전적인 투방벽의 핵심 딜러였던 메이, 한조, 리퍼, 캐서디등 대치에 최적화 된 공격군들은 하락세를 겪고 있으며, 반대로 돌진의 핵심 딜러인 겐지, 솜브라, 트레이서와 같은 난전에 특화된 공격군들이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과거 솔저:76과 같이 대치 조합과 돌진 조합 모두에서 좋은 성능을 보이는 중원거리 딜러 포지션은 애쉬가 가져갔으며, 위도우메이커는 맵과 상황에 따라 가끔 애쉬를 대체하긴 하지만 태생적인 한계때문에 점차 나오는 빈도가 줄어들고 있다. 이후 투방벽에 큰 너프가 가해지고 로드호그가 버프 되면서 돌격군 조합에는 큰 변화가 생겼지만, 정작 공격군 조합에는 큰 변화가 생기지 않았다. 기동성 딜러로는 트레이서와 솜브라, 중원거리 딜러로는 애쉬와 위도우메이커를 이전과 같이 기용하며, 변화라고 한다면 특정 맵에서만 나오던 리퍼가 솜브라와 합을 맞추어 로드호그를 카운터치기 위해 주류 픽 수준으로 급부상했다는 점과 이를 역으로 카운터치기 위해 파라가 기용되는 빈도가 늘었다는 점 정도다. 역병 조합과 호그 조합 간의 대결이 사실상 호그 조합의 판정승으로 끝나면서, 그랜드파이널에서는 로드호그 중심의 메타가 도래했고, 이에 따라 로드호그의 사정거리 바깥에서 농성할 수 있는 저격수들(위도우메이커, 한조, 애쉬)이 득세하고 역으로 딜을 넣기 위해선 필연적으로 로드호그 사정거리 안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는 딜러들(리퍼, 솜브라)은 사장되었다. 트레이서도 이에 속하긴 하나, 높은 근접 딜링과 기동성을 바탕으로 레킹볼과 합을 맞춰 로드호그의 견제가 오기도 전에 적을 암살하고 튈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쟁탈전 한정으로는 여전히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